안녕하세요.

작년 업무 중 다리 부상으로 요양급여를 받았고 2011년 2월 28일자로 요양기간이 만료됐습니다.

치료가 끝났음에도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회사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차에 회사에서 복귀할 생각이 없으면 사직서를 제출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사직서 제출 후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 회사에 작년 8월에 입사했지만 그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도 고용보험은 따로 납부한 상태이구요..

요양급여를 받으면 실업급여는 받을 수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

답변 드립니다.

일단 요양급여를 받으면서 실업급여를 수급하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실업급여와 휴업급여가 중복하여 받는 부분이 안된다는 것을

질문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급여 수급시점은 고용보험자격상실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1년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상기 내용의 경우 개인질병에 의한 퇴사로 될 것이고,

요양기간 끝난 시점부터 거주지 관할 고용안정센타에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주치의 소견도 첨부하여야 할 것입니다.

실업급여 수급중 산재승인이 되면 고용지원센터에 실업급여지급중지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일단 이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실업급여를 되돌려주는 이유는 실업급여는 추후 받을 여지가 있을 뿐더러 실제로 지급되는

금액이 휴업급여보다 적기때문입니다.

또한 휴업급여는 실업급여수급기간은 신청하실 수 없기때문에 대부분 그렇게 하는 것이

지만 이는 선택사항이며 신고를 안한다고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단 휴업급여를 이중수급

하는 부분은 조심하셔야합니다.

실업급여는 추후 산재가 종결된 후에 기간에 해당한다면 받을 수 있으니 산재와 실업급여를

같은 계열로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산재기간동안 실업급여를 수급하면 실업급여 수급동안은

휴업급여를 못받게 되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