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특이한 경우가 있어 질의하고자 합니다.

의사의 면허를 가진 사람이 법적으로 요양보호사의 직무를 할 수 있는지요?
아마도 이런 경우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섬이나 오지의 특수 지역에서 요양보호사를
구할 수 없는 경우 의사의 면허를 가진 사람이 요양보호사의 자격을 대신할 수 있는지요?
부연 설명드리자면 요양원에는 수용인원에 따라 일정수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낙도나 오지의 경우 요양보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의사가 자원봉사자로 낙도에 가서 요양보호사의 필요 정원의 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변호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은 세무사와 법무사의 직무를 대신할 수 있고
자동차 면허를 가진 사람은 90CC 이하의 오토바이 운전히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의사의 경우 6년의 의대교육과 5년의 수련기간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의사는 의료기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업무를 지시하고 감독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요양보호사의 경우 6개월(?) 정도의 기초 의학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획득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환자 간호와 요양보호를 하게 됩니다.

좀 특이한 경우의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어느 낙도에서 이와 유사한 경우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 질문드립니다.
잘 검토하시어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