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희 어머니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계십니다.
근무하신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리더기사용을 굉장히 힘들어하십니다.
잘안된다고 하시는데요.
안된다고 요양원측에 말을해도 다른 사람은 잘 된다고만하니...
답답해서 제가 그거 얼마나 한다고,, 그냥 하나 바꿔드리려고합니다.
(요양원측에 제가 직접 연락하는 것을 어머니께서는 원하지 않으셔서요;;;)

스마트폰으로는 리더기 사용이 불가한지요???

저희 어머니 핸드폰은 리더기가 안맞다고해서 다른분의 핸드폰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괜히 다른분 폰이라서 스마트폰으로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어머니폰으로하고 싶습니다.
잘안된다고하시기도하고,,, 어머니께서 리더기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않아서 그런지
하실때마다 안되서 따로 수기로 적어내셨따고하세요...
리더기도 보니깐 오래된것같아서 제가 개별 구입할 수 있으면 새것으로 사려고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런 사항들은 어디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는지...

리더기는 RFID(무선태그)기술을 이용하는 장비로 요양보호사가 스마트폰 이전의 핸드폰(2G폰)에서 각 어르신댁에 있는 태그에 접촉함으로 서비스 시작과 끝을 알리게 하는 장비입니다.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 48,000원(정부지원 포함)으로 구입하여 사용하였으나 핸드폰의 추세가 스마트폰으로 넘어 가기에 리더기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장기요양기관에서는 새 리더기의 구입을 꺼려하게 되었구요. 실제 각 기관에는 사용하지않는 중고 리더기가 꽤 남아 있을 겁니다.

질문자의 어머님은 아마 리더기사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는 핸드폰을 소유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2012년초까지는 프로그램의 업그래이드를 통한 사용가능 기종을 늘려주기도 했지만 현재 스마트폰의 주사용으로 이런 기종업그래이드가 안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결론은 리더기의 개별구입이나 새로운 핸드폰(2G폰)의 구입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어머님이 근무하시는 기관에 문의하여 리더기의 교체를 요구하시거나, 공단장기요양센터에서 나오는 말로는 올해 10월경 스마트폰의 NFC(RFID기술 중 하나)를 통한 결재를 가능하게 한다고 하니 그때에 맞추어 스마트폰의 구입을 권하고 싶습니다. 단, 구입전 사용 가능한 기종인지 해당 기관과 상의하셨으면 좀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