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참가 기업들의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 기업만을 위한 별도의 쿠폰북이 바로 그것이다. 엑스포 사무국은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쿠폰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쿠폰북은 조선일보 주요 독자와 행사장 방문객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 직접 판매를 하거나 서비스 제공을 하는 기업의 경우, 쿠폰북이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엑스포 사무국은 설명했다.

2013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행사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시니어 소비자 타깃 엑스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운영 부스 150개, 참가 기업 70개, 방문객 12,000명을 기록하는 등 첫 회 행사임에도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더 많은 기업과 방문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를 키웠다. 사전 조사를 통해 지난해에 비해 참가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크기를 넓혔다. 또한 행사 기간이 지난해 2일에서 올해 3일로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엑스포는 특히 학술 컨퍼런스 및 공개 방송 녹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학술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되는 등 내용 면에서도 풍성해졌다는 평가다.

현재 엑스포 사무국에서는 기업 후원 및 엑스포 부스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기업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타깃 매거진 <시니어조선> 지면과 시니어 포털사이트 <유어스테이지>를 통해 홍보 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기업 홍보는 물론 매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