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광주시는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사회취약계층)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적지원 대상은 아니나 지속적인 돌봄·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소외계층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발굴기간에는 전기·수도·가스가 단절된 세대와 건강보험료 체납가구를 비롯, 창고, 공원, 교각, 화장실

등지에서 생활하는 거주자와 중증장애 및 질병으로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을 중점 발굴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지원, 무한돌봄 지원 등

공적지원과 공적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상담, 민간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복지지원으로부터 소외된 복지소외계층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나 위기상황에 놓여 있어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나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031-760-5955~6)로 하면 된다.

(경기신문/박광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