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고자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계절 모두 아름답고 이국적인 자연이 돋보이는 제주 여행이 매력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주항공은 김포 부산을 비롯해 청주 대구 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권을 3만 원대로 내놓으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오는 9~10월 가을여행을 위한 제주도 항공권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만 특가에 판매한다.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김포/부산~제주 노선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이하 환율 및 유류할증료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변동될 수 있음)으로 편도기준 3만500원에 판매한다. 또 청주/대구~제주 노선은 3만15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특가항공권은 9월 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며, 한정좌석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항공이 항공권 구매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앱에 한정한 이유는 올해 상반기 국내선 이용객 가운데 절반이 이 판매 채널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동안 국내선 항공권 예매자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공이 직접 판매하는 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비율이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홈페이지 45%, 예약센터 15%,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5%, 공항 발권카운터 5%였다. 또 여행사를 통해 예매한 비율은 온라인 여행사가 20%, 여행사 패키지 상품 등을 통한 예매가 10%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권을 홈페이지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항공권 결제 건당 1500원을 캐시백 해준다.모바일웹과 앱을 통해 예매하면 1000원을 추가 캐시백 해 25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잠바주스 음료 사이즈업 쿠폰도 지급한다. 쿠폰은 9월 3일 모바일 구매자에게 휴대폰으로 일괄 발송되며, 9월 탑승자는 10월말에, 10월 탑승자는 11월말에 각각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여행상품’ 코너에서 제주 관광지 입장료 및 액티비티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관광지 할인쿠폰’도 판매한다.

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140671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