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늘어난 노인 인구로 인한 노인복지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시설이 확대될수록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노인복지시설 지원 방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노인 학대 및 인권 침해 등의 여러 사회문제도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경우 전문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데다 시설까지 낙후한데도 많은 인구가 몰리면서 이러한 사건 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노인 전문 의료 복지 시설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이다. 요양병원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여 의사가 상주하는 의료 시설이고, 요양원은 장기 요양등급을 받은 이들이 ‘요양’을 목적으로 입소하게 되는 사회복지시설로써 정기적으로 의사가 방문하여 진료와 처방을 하게 된다.

요양병원을 선택해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고자 한다면 의사 대 환자 비율이 1:35 미만인 ‘의사 1등급’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회복지사 및 프로그램 운영, 영양사 유무 및 식단,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 환경 및 시설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요양원과의 유기적인 운영으로 각각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면 염려를 덜 수 있다. 의료법인 마노 효복지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메디센터 마노요양병원 및 케어센터 관계자는 “노인 복지 시설은 단순한 의료 복지 시설이 아닌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는 서울에서 1시간여 거리인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아름다운 환경과 호텔급 시설을 갖춘 복합 의료 복지 시설이다. 부속 시설인 ‘아트센터 마노’에서 펜션, 레스토랑 및 갤러리 등을 운영 중이며 인접한 부지에 남사당 상설 공연장이 있는 ‘안성맞춤랜드’가 위치해 있다.

요양병원 및 요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치료와 요양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상대적으로 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요양원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장기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환경 변화 없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요양원으로 이전할 수 있어 각 시설의 장점을 융합한 것이 장점이다.

또 정형외과, 외과, 내과 전문의와 한방 전문의가 상주하여 양한방 협진 진료로 운영되어 뇌출혈, 뇌경색, 편마비 등의 뇌신경 손상 후유증은 물론 파킨슨병, 치매, 고혈압, 당뇨 합병증 등의 노인성 만성 질환 및 암환자의 통증 치료 등의 요양 진료가 가능하다. 문의 031-677-7582

출처 - 인터넷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