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건강, 지혜롭게 마시자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봄, 매년 봄이 시작되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 황사, 금년은 20년 만에 4월에도 눈이 오락가락 하는 이상 기후, 시니어들의 건강은 주의가 필요할 때다. 겨울에 움츠렸던 몸이 기지개를 펴면서, 우리 신체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하며, 건조한 기후에 갈증으로 지치기 쉬운 계절이 시작 됐다. 우리 몸은 수분을 요구한다. 지혜롭게 수분을 섭취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
◆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물에 관한 몇 가지 진실
1 끓여 마셔야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 물은 다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오염되기 쉽다. 특히 약수와 지하수는 생각과 달리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끓여 먹는 것이 좋다. 물을 끓일 때는 주전자 뚜껑을 열어놓아 중금속 등의 유해 성분이 수증기를 통해 날아가게 한다.
2 생수나 정수기 물도 다시 보자 생수라도 개봉 이틀 뒤에는 끓여 먹는 것이 안전하다. 구입한 생수를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더라도 세균이 침범할 수 있다.
3 여름철에 잦은 식중독, 물로 이겨낼 수 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물 1ℓ와 설탕 4큰 술, 소금 1작은 술을 섞어 마시면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이 번거롭다면 꿀물이나 보리차, 이온음료로 수분과 칼로리를 보충하면 더욱 좋다.
4 물과 음료수는 다르다 커피, 전통 차, 녹차, 우유, 탄산음료 등은 수분 섭취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이뇨 작용이 강한 녹차, 커피는 오히려 상당량의 수분을 배설시키므로 물 대신 자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5 국물은 물이 아니라 음식이다 국물로 수분을 섭취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국물에는 소금, 아미노산 등이 다량 들어 있어 수분 섭취에 별 효과가 없다. 오히려 국물 속의 영양 성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다량의 물이 필요하다.
6 하루 1. 5ℓ의 물을 마시자 하루에 소변으로 배설되는 수분은 약 1.4ℓ, 소변 이외로 배출되는 수분은 이보다 적은 약 1ℓ다. 따라서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수분은 적어도 2.4ℓ. 보통 사람이 하루에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이 1~1.2ℓ라고 하니, 식사 이외에 순수 수분으로 1.5ℓ를 보충해야 한다.
7 천천히, 조금씩 마셔야 한다 더위에 지치고 갈증이 심하다고 찬물을 급히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우물가에서 빨래하던 버들아씨가 물 한 모금을 청한 왕건에게 바가지에 버들잎을 동동 띄워주었다는 이야기는 물을 천천히 마시라는 교훈을 준다.
◆ 물 마시는 타이밍, 언제가 좋을까?
AM 7:00 기상 직후 기상 직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밤새 축적된 노폐물을 용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AM 8:00 아침 식사 전 밥을 먹기 전에 물을 한 잔 마시면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AM 10:00 사무실이나 집 안에서 일을 하다 피로해질 때쯤 차가운 물 한 잔을 마셔보자. 피로도 풀리고 지 루함도 덜어줄 뿐 아니라 흡연 욕구도 자제된다.
PM 12:00 점심 식사 전 외식이 많은 직장인들의 점심은 다량의 염분을 섭취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식사 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체내 염분 조절에 도움을 준다.
PM 3:00 군것질 대신 물 오후 3시는 슬슬 배가 고파 군것질 욕구가 생기는 시간이다. 이때 물 한 잔을 마시면 군것질 욕구가 줄어든다.
PM 7:00 저녁 식사 전 대부분 저녁에 과식을 하게 된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과식을 예방하고 체내 염분 조절도 이루어져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PM 10:00 잠들기 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면 다음 날 아침에 몸이 훨씬 가볍다.
정수기 제조사가 전하는 가정 필수품 정수기, 똑똑하게 선택하는 Tip(노하우)
1) 필터를 꼼꼼히 점검해주는가 정수기의 생명은 뭐니 뭐니 해도 위생이다. 필터 교환 주기는 일반적으로 4개월 이하가 바람직, 일반적인 정수기는 3개월마다 필터를 교환해준다.
2) 공간 활용이 좋은가 가족 단위가 작아진 요즘 가정에서는 실용적인 부피의 정수기가 각광 받는다. 정수기는 아담한 슬림형 디자인으로 효과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지.
3) 세척이 편리한가 물때는 세균 덩어리. 특히 물이 나오는 취수구는 공기와 접촉해 물때가 생기기 쉽다. 정수기는 취수구를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여야 한다.
4 전기료가 절감 되는가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전기료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온수 기능은 물론 얼음 등 각종 기능이 부과된 경우 전기세가 만만치 않다. 정수기는 과도하고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배제해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어야 한다.
정수기를 구입 하거나 장기 대여 할 경우 위 4가지 Tip 을 염두에 두고 활용 한다면 실용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가 있다고 정수기 제조사는 전 한다.일상에서 늘 마시는 물, 우리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깨끗하고 시원한 물 한 잔으로 건강을 지켜나가야 하는 계절이 시작 되었다. 지혜롭게 마시는 습관을 만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