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일간지를 보니 국내 노인복지 예산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 합니다.
이는 굳이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단순비교를 해봐도 우리 6-70대 노년 어르신 분들은 정말 비참 하리 많큼
어렵게 살고 계신 모습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출산 장려라고 하여 다양한 복지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GDP에 1.7%정도를 할애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 예산중에 두번째에 들 정도로 많은 예산을 할애한다 하지만 선진국이 아닌 국가에 비해서도 아직 갈길이
멀다는걸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수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모습을 자주 봤지만 정작 노인 빈곤률이 1위라니... 씁쓸함을 떠나 이제는 "정말 심각하다"라는 말을 해야될
시기가 온듯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한국은 전세계 노령화 순위 4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을 기준으로 급속도로 노령화 가 진행되어 조만간 상위그룹에 들어서게 된다는 암울한 내용의
기사가 작년부터 나오고 있는 지금, 이런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과연 우리가 노령화에 대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말이죠...
어떻게 보면 우리가 내는 세금중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은
법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부정수급"건에 따른 관련 공무원들을 추가 배치해야되며 여기에
따른 인건비와 부서 개설비 등 또다른 다양한 문제점이 생기게 되는 등 순수하게 지원되어야 할 자금이 자칫
유용하게 쓰이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듯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때는 그에 수반되는 다양한 유·무형의 등가교환의 법칙이 따라간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으며, 조건없는 댓가는 없기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어르신들도 생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생각
해 봐야 할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야길 해보면, 현재 정년퇴직을 하신분들도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제반적인 기회와 환경을
구축하는것을 그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 금월 27일자 뉴스를 보니 용인,영도구,아산시,용인시,용산구 등에서 노인일자리 관련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하니 앞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커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지역구 또는 시, 지역기반 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후설계등을 컨설팅하고 지원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진정한 노인복지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청년일자리 와 노인일자리 창출...
세간에는 청년들의 일을 노인분들이 뺏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이 할 수 있는것과 어르신
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엄연히 구분지어 있다 라고 생각해 봅니다.
"노인복지의 최고는 노인 일자리다!!" 라는 진리의 생각을 하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